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교수
대학에 입학하던 해, 광주 참사 소식을 듣고 1980년대를 거리에서, 노동 현장에서 보냈다. 1996년 성미산마을에 깃들어 ‘울림두레생협’을 함께하고, ‘성미산학교’를 만들었다. 성미산마을에서는 ‘짱가’로 불리고, 성미산마을에서의 마을살이 경험 을 담아 《우린 마을에서 논다》(2010)를 펴냈다. 이렇게 마을에서 잘 놀다가 서울시 마을공동체정책 덕분에 서울시 행정과 만났다. 정부가 나서는 마을공동체정책, 기대 와 우려 속에 3년을 보냈다. 마을과 행정을 오가며 마을살이의 원리와 마을하기의 전략을 어떻게 풀어낼까 궁리하고 있다. 2012년, 박원순 시장의 제안을 받아 마을을 서울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서울시 협치추진단장을 맡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정책을 추진하며 마을민주주의를 가슴 에 품었다. 2016년부터는 한국 최초로 설립된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 마을공동체 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