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찬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
안현찬 박사는 서울시 씽크탱크인 서울연구원에서 마을공동 체와 주민자치 정책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대학에서 도시설 계를 전공하면서 동네설계와 협력적 계획을 공부했고, 성미 산마을과 (사)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를 만나면서 마을 공동체 연구에 두 발 모두 담그게 되었다.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추진지원단에서 정책 , 행정 , 중간지원조직 , 현장 을 경험한 것은 또 하나의 소중한 연구 밑천이다 . 마을공동체의 잠재력을 긍정하지만 모든 사회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만능열쇠로 여기진 않는다. 대도시 서울에 어울리 는, 건강한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느슨하지만 호혜적인 이웃 관계가 만들어지고, 오늘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 중 마을공동 체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해결한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대 단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주 52시간 노동과 가사 분담을 실천해서 마을공동체가 일이 아닌 생활이 되도록, 사회의 혁신과 동행하는 개인의 혁신을 해 보도록 노력 중이다 .